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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Diary

오리 점심식사: 애플플라자 반장떡볶이 (탄천 산책)

by 슈리릭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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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가 해제되고, 다음주부터 출근을 하게 되어 다시 분당으로 넘어왔다.

친구도 월요일에서 화요일까지는 출근을 한다고 하여, 일요일에 다시 분당에서 만났다.

 

홈플러스에서 장도 좀 볼겸,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애플플라자를 먼저 들렀다.

반장떡볶이는 2층에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턴 하면 바로 보인다.

 

 

 

 

메뉴판 !

나와 친구는 반장떡볶이 2인 세트에 치즈사리 추가, 사이드로 추억의 도시락을 주문했다.

 

 

 

의자가 정말 교실 의자처럼 생겼다.

지금이야 시설들이 다들 좋아졌다지만, 바닥의 삐걱거림이나 낡은 철제 의자가 추억팔이에 제격이다.

 

 

 

 

도시락 먼저 빠르게 나왔다.

주문하고 거의 5분도 안되어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다.

김치가 볶아져서 나오고 좀 더 많이 들어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약간 간이 심심했다.

 

 

 

2인 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쫄면도 너무 많아서 끓으면서 좀 불은 것 같기도 했다.ㅠ

원래 계란이 하나 나오는데, 나랑 친구는 하나씩 먹자며 한 알을 추가로 주문해서 넣었다.

국물이 졸아들고 치즈를 뿌렸는데 치즈 뿌린 사진은 찍지 못했다.ㅠㅠ 배가 고파가지고....

 

 

 

 

다 먹고 커피를 사서 산책겸 탄천을 걸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이 답답했던 모양인지, 많은 사람들이 탄천을 걷고 있었다.

나와 친구는 코로나 판데믹 2차 웨이브가 올 것이라는 전망에 가능한 마스크를 착용 하고 산책하되 10분만 걷다가 돌아가기로 했다.

(탄천에 있는 사람들 몇몇이 마스크를 끼지 않았기도 해서, 더 오래 있을 수 없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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