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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된 나를 위해 친구가 초밥을 사주었다.
평소에는 항상 대기가 있는 곳인데, 웬일인지 줄이 없었다.
바로 들어가서 런치 세트를 각각 주문했다. (9,500원으로 기억)
테이블 끄트머리에 간장 그릇과 물컵, 간장이 있다.
런치에 포함된 샐러드와 죽, 탕국이 먼저 나왔다.
런치세트 초밥!!
총 10피스다. 그런데 오늘 먹을 때 초밥에 와사비가 좀 많이 들어갔는지ㅋㅋㅋ 먹을때마다 코를 감싸 쥐었다.
먹다가 먹다가 결국 밥에서 와사비를 걷어내고 먹었다.
오리역 근방에서 그래도 초밥으로 맛있는 집, 하면 고엔스시가 제일 나은 것 같다.👍
서비스로 주신 미니우동!
초밥이랑 국물 위주로 먹기에 좋다.
양이 적어서 그냥 한입 먹기에 괜찮을 양이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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