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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 : 르베지왕 (샐러드 / 포케) 오늘은 샐러드 먹었다 성수 르베지왕이라는 그로서란트에서 먹었는데 샐러드/볼이라고 되어있는데 포케랑 비슷한 거 같았음 새아볼, 살치볼이 유명하다고... 나는 살치볼 주문했다 가게의 마스코트인 멍뭉이 그런데, 흠, 귀엽긴 한데... 역시 위생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ㅠㅠ 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건가 싶긴 하지만 반려동물 키우는 입장에선 그닥 좋아보이진 않았다. (더구나 그로서란트라면서요...ㅋㅋ) 주문해서 나온 살치볼 주문 시스템이 좀... 아니 나 여기 지적하러 온 거 아닌데...ㅋㅋㅋㅋㅋㅋ 번호표 시스템, 휴지통 등등 개선할 게 좀 보였다 나중에 오면 또 오겠지만, 성수에 안 가본 샐러드 집이나 포케 집 많으니까, 굳이...? 싶은 느낌 없잖아 있음. 뭐든 잘 먹는 인간이긴 해서 잘 먹긴 했음. 그럼.. 2023. 6. 21.
서울 서초 : 하레 전 회사 밥 같이 먹은 사람들과의 모임 퇴사 당시 보상휴가로 부재가 많았으므로, 따로 날을 잡아 식사하게 됐다 장소는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하레 홀 중앙에 굽는 곳이 있음 냄새가 적당히 차단은 되는데, 바로 옆 테이블이면 좀 거시기 함 여하튼 주종은 일품진로+토닉워터+레몬으로 하이볼 만들어 먹었다 야끼소바와 토마토 나베 야끼소바 맛있었음 토마토 나베는 나중에 리조토로 해준다 메뉴명이 잘 기억 안나는데, 맛있었다 철판 볶음밥이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음 교자도 주문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 그런데 여기는 전체적으로 양이 적은 듯하기 때문에 단체로 와서 먹기보다 2차로 와서 여러가지 맛보는 게 좋을 듯 싶다. 나중에 따로 와볼 생각 있음 2023. 6. 20.
성남 분당 : 데이빗앤룰스 한달 전쯤 예약한 데이빗앤룰스 내 이직 성공 기념, 두 사람 결혼 축하 겸, 출간 기념 겸 모였다 예약은 네이버예약으로 3만원 걸고 12시로 잡았음 주문한 거에 표시해둠 1차로 주문할 때 구운 관자, 부라타 치즈 샐러드, 포터하우스 3인, 메쉬드 포테이토, 구운 야채 (메뉴판 잘려서 안 보임) 이렇게 주문하고 추가로 채끝 등심 스테이크 300g을 추가했다 계산할 때 조금 놀랐는데 아깝진 않았다 (3인 53만원 쓰고 왔으니...) 너무 비싼 거 같다, 싶다면 고기 하나만 하고 사이드로 좀 주문 한 다음에 디저트 먹으러 가는 걸 추천 암튼 아래는 사진. 요리 기다리는 중 식전 빵 나오기 전에 3주간 드라이 어쩌고 한 고기라며 보여줬다 750g인데 괜찮으냐고 물어봄 (근데 여기서 안 괜찮을 사람이 어딨...ㅋ.. 2023. 6. 19.
서울 성수 : 바오 서울 지인이 바오서울 가보고 후기 알려달랬는데 마침 옆자리 디자이너 J와 함께 가보게 됐다 입구컷은 못찍음 근데 진짜 홍콩 어딘가처럼 해놨다 인테리어가 되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음 메뉴판 되게 귀여웠음 치킨 바오버거, 새우 바오버거를 주문하고 동파육 덮밥을 추가로 주문했다 (**고수는 못 먹으면 빼달라고 체크해야한다) 어쨌든 둘이서 세 개 나눠먹을 생각 동파육 덮밥부터 나옴 흠~ 스멜스 굿뜨 버거 나왔다 믿기지 않겠지만 사이즈가 정말 쬐깐하다 쬐깐한 사이즈를 보여주는 손가락 인증샷 근데 가격 보면 그럴만도 한 사이즈긴 하다 버거 빵 식감이 되게 독특했음 또 가보고 싶냐고 물어보면 나는 가보고 싶다고 말할 거 같다 재방문 의사 있음!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2023. 6. 17.
서울 성수 : 명국수 / 카페 도렐 점심은 국수를 먹었다 이번 여름 첫 비빔국수였음 사무실 더워서 입맛이 뚝 떨어졌으므로, 새콤한 게 당겼다 혹시 웨이팅 있을까봐 급하게 걸어서 들어와서 입구컷은 없음 내부도 없음 걍 주문하고 허겁지겁 먹기만 했다 (만두도 두 알 주문했는데 먹느라고 못찍음) 맛있었음. 다른 테이블은 콩국수 먹었는데, 다음에 오면 나도 콩국수 먹어볼까 생각함 같이 국수 먹은 J님이 성수 라떼 맛난 집을 소개해주었다 카페 도렐? 나는 첨 들어봤는데 제주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소품이나 인테리어가 독특하긴 했음 커피맛도 진하고 맛있어서 호로록 마셨다// 담에 또 와봐야쥐,,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2023. 6. 16.
서울 송파 : 큰손 흑돼지 / 신세계오뎅 (송리단길) 원래 이 날 반차였는디 급벙에 끌려 성수 > 수원 > 잠실 이동함 P는 고민하지 않는다 암튼 이날 비비큐 빌리지 가려고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사람 졸라 많고 테라스석은 이미 만석에 웨이팅까지 있어서 포기 그래서 한참 걷다가 큰손흑돼지 들어감 비빔면도 먹었는데 그건 못 찍음 이직 이야기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등등 이야기 하다가 바로 2차로 이동 사실 갈만한 데 찾다가 영 못찾겠어서 끌리는 데+자리 있는 곳 들어간 거였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넘넘 좋았다 입구컷 (역시 나올 때 찍음) 메뉴가 겁내 많긴 한데, 여기서 4가지 골라 랜덤으로 먹어본 결과 존맛탱이었다... 실패가 없었음. 쿠시아게는 밀가루를 얇게 입혀 튀긴 거 같은데, 맥주 아님 하이볼에 딱이었음 하이볼과 기본 오뎅 여기서 주문한 게 기본 오.. 2023. 6. 13.
경북 영천 : 울릉도 아리랑 따개비 칼국수 영천 여행 갔을 때 갔던 곳인데 진짜 맛있어서 기록 나올때 찍은 사진이지만 일단 입구 컷 사실 같이 간 언니랑 나는 밀가루가 그닥 안 받아서 딱 맛만 볼 생각으로 따개비 돌솥 비빔밥과 따개비 해물전만 주문할까 하다가,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칼국수 전문이니 전문으로 하는 건 먹어야 하지 않겠나 싶어 메뉴 세 개 주문 (이때 이러길 잘했지) 남으면 파전은 포장할 생각이었기에 부담이 없었다 결론은 졸라 맛있었다... 중간중간 올리브처럼 보이는 게 따개비인데 느끼하지 않았고, 파전 자체의 풍미가 죽여줬음 따개비 돌솥 고추장 없이 먹어도 이미 간이 알맞게 돼 있음 이 집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따개비 칼국수 갈아서 국물 들어간 거라 깊은 맛 대박이었다 영천 맛집 중 가보라면 여기 추천하고 싶음 잘 먹었습니다!! 2023. 6. 12.
서울 성수 : 토끼와 거북전 / 논픽션 팝업스토어 오늘은 신나는 오후 반차~ 점심 먹고 팝업스토어 본 다음에 퇴근! 점심은 토끼와 거북전으로 갔다 한번도 안가본 곳인데, 역시 내 취향은 한식... 우렁쌈정식 사진을 미처 못찍었는데, 된장, 제육, 솥밥 나온다 자세한 건 위 메뉴판 참고 전날 팝업스토어 방문 시간 예약해놨기 때문에, 먹고 바로 이동만 하면 됐던 상황// 논픽션 팝업스토어 이벤트 페이지 https://nonfiction.com/event.htmlNONFICTION 논픽션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NONFICTIONnonfiction.com 입구에서 예약하고 받은 초대장 보여주면 된다 입구컷 Young Summer Memories 슬로건 같은데 '젊은 여름날의 기억(추억)' 이런 의미인가,, 입구에서 화이트맨 스텝에게 초대 확인 받으면 키트랑 .. 2023. 6. 11.
서울 성수 : 레몬그라스 / 무신사&누누씨 팝업스토어 점심으로 태국음식을 먹게 됨 음식 국적 가리는 사람은 아니기에 걸어갔다 내 기준 음식 선호 한식 >>>> 양식 >>> 인도식/아시안/일식 >> 중식 중식은 있으면 먹지만 가끔 먹음 암튼 입구 들어갔는데 향이 너무 강했음 메뉴 고르고 나오기까지 미친듯이 기침만 했다... (I'm 천식 보유자...) 나는 파인애플볶음밥, 팀장님 A는 그린커리, 타팀 Y님은 팟타이, J님은 팟씨유 파인애플볶음밥은 짜진 않았는데, 다른 음식은 첫 입부터 짰던 모양이다 그리고 그린커리는... 내가 매운 거 개복치라 숟가락 끝으로 살짝 미식해보았는 데도 매웠음 ㅠ 개구리에 진심인 가게 화긘 먹고 무신사X누누씨 팝업스토어로 이동 사실 누누씨가 뭔지 몰라서,, 얼떨떨하게 구경만 했다 위치는 무신사 건물 3층이었나 스튜디오 있는 층이었.. 2023. 6. 10.
서울 성수 : 도도한면 오늘은 일본식 우동을 먹으러 갔다. 11시 반쯤 맞춰 나갔는 데도 앞에 2팀이 있었음 웨이팅 중... 급격한 피로를 느끼는 중,, 배고프다 어찌어찌 들어와서 시키는데, 성수 가격 머선129... 아무리 핫플이라지만 정식이 18,000원인 것도 있어서 완전 깜놀 내 인건비만 안 오르는 세상... 후... 암튼 찌쿠타마 부카게 정식으로 시켰다 정식이라 유부와 핑거카츠&닭날개튀김 중 고를 수 있는데 (맞나...?) 기억 가물쓰... 나는 연어유부 + 닭튀김으로 골랐음 우동면 위에 튀김 하나를 올려주는데, 이건 신박하다 할 수 있지만... 교대/야탑의 수타우동 겐이 더 맛있다 다음에 또 올 거냐, 물어보면 가끔? 생각나면 오고... 강추 정도는 아니라는 거. 어쨌거나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2023. 6. 6.
서울 영등포 : 닥터로빈 파크센터점 오늘은 교수님이랑 J 만나는 날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교수님이 한번 보자고 해서 봤다 (=_=;) 사실 나 닥터로빈 첨 가봤음 여기저기 많이 쏘다니는 듯해도 늘 하던 것만 하는 사람인지라... 아무튼 날씨 짱 좋았고, J 기다리다가 사진 찍었다 J 만나고 건물로 들어갔는데,, 입구인가 싶었던 곳이 여기가 아니라 좌측이다 사실 배너로 막아놔서 이쪽이 맞나 싶긴 했음 고른 메뉴는 옹기종기였나 뭐였나... 암튼 3인 세트 75,000원짜리였나 그거 종업원이 단호박스프를 뭐 해준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그냥 가생이 둥글게 잘라주는 게 다였음... J 가 동영상도 찍어보래서 찍음 사실 명란파스타는 내 취향이긴 했는데 교수님과의 식사자리에서 사리사욕 채울 수 없어서 적당히 먹었다 먹고서 이런저런 이야기.. 2023. 6. 5.
서울 성수 : 핵밥 오늘 점심은 조금 늦게 나온 탓인지 웨이팅이 있었다 인원을 둘둘씩 나눠서 A가게, B가게로 가봤는데 결국 핵밥으로 결정 근데 가격대가 약간, 뭐라고 해야하지... 15분 20분 기다려서 먹을 가격이 맞나 물어보면 나는 아니라고 할 거 같음 ㅠ 정식 가격이 13,000원 이상인 게 대부분이라 12,000원 내에서 뭘 고르기가 애매했다 메뉴 고민하다가 나는 고기듬뿍덮밥으로 했다 위 사진은 나올때 찍은 사진인데 대략 이런 비주얼임 팀장님이 합류로 5인이 됐는데, 자리가 쬠 부족해서 나는 세로로 두고 머금 (가로나 세로나 매한가지긴 함) 연어간장새우장덮밥이었나, 간장새우장연어덮밥이었나... 뭔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조금 있었는데 진짜 저만한 사이즈였음 무슨 종지그릇 보는줄 알았다 세 점씩 올려줄거면 가격을 좀 낮.. 2023.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