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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Cebu2

세부 여행 : 01 이 글은 기록을 위해 작성한 글로, 2017년도 여행 글이라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튿 날, 우리는 캐녀닝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했다. 세부 호핑 중 캐녀닝을 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전날 스노쿨로 인해 찌뿌듯한 몸으로 눈곱 낀 눈을 비비며 픽업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픽업 차량에서 찍은 바깥 풍경 해가 뜨고 있었는데, 우리는 차량을 두 번 바꾸어 타고 이동했다. 한 번은 외곽 지역으로, 다른 한 번은 캐녀닝 스타트포인트로 이동하는 산 바로 밑으로 가는 것으로. 호핑 업체는 사실 거의 비슷비슷한데, 2년 전이랑 비교해 없어진 업체도 있고 이름을 바꾼 곳도 있어 추가하진 않으려 한다. 가격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고, 서로 다른 .. 2020. 1. 17.
세부 여행 : 00 이 글은 기록을 위해 작성한 글로, 2017년도 여행 글이라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7년 6월, 2015년 3월부터 다니기 시작한 내 두 번째 회사를 퇴사하고, 대학 동기들과 여행길에 올랐다. 3월에 미리 에어텔을 예약해두어서 조금 싸게 갈 수 있었다. 세부 3박 5일 특가로 국적기에 마리바고 리조트가 인터파크에 떠서, 친구들과 함께 예약했는데 퇴사 기념 겸 내 생일을 앞두고 있어 내가 룸 업그레이드를 했다. 내 업그레이드로 우리는 아무마 스위트에서 머물 수 있었는데, 안에 커다란 목욕시설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묵는 숙소였다. 여하튼 여자 셋이서 부르주아 놀이를 위해 큰 숙소로 업그레이드 완료! 마리바고 리조트 로비에서 한 장~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이 때 당시만 해도 영어가 시원.. 2020.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