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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역점심4

오리 점심식사: 고엔스시 (초밥) 백수가 된 나를 위해 친구가 초밥을 사주었다. 평소에는 항상 대기가 있는 곳인데, 웬일인지 줄이 없었다. 바로 들어가서 런치 세트를 각각 주문했다. (9,500원으로 기억) 테이블 끄트머리에 간장 그릇과 물컵, 간장이 있다. 런치에 포함된 샐러드와 죽, 탕국이 먼저 나왔다. 런치세트 초밥!! 총 10피스다. 그런데 오늘 먹을 때 초밥에 와사비가 좀 많이 들어갔는지ㅋㅋㅋ 먹을때마다 코를 감싸 쥐었다. 먹다가 먹다가 결국 밥에서 와사비를 걷어내고 먹었다. 오리역 근방에서 그래도 초밥으로 맛있는 집, 하면 고엔스시가 제일 나은 것 같다.👍 서비스로 주신 미니우동! 초밥이랑 국물 위주로 먹기에 좋다. 양이 적어서 그냥 한입 먹기에 괜찮을 양이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2020. 5. 26.
오리 점심식사: 이화수 육개장 📌 이화수육개장 분당오리점 ☎️ 031-711-6052 🧭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6 ⏰ 11:00 - 22:00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점심을 먹을 겸 친구와 이화수 육개장을 찾았다. 신천지 때문에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사회적 분위기가 썩 좋지 않은 것 같았다. 거리도 한산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최근에 읽은 책 '해가 지는 곳으로'에서 보인 미래가 정말 현실로 다가올 것 같았다. TED에서 빌게이츠가 언급한 바이러스에 대한 것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고 말이다. "이제는 확진이 되면 신천지로 의심 받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전국 곳곳에 신천지 여파가 크다고 했다. 여하튼, 나는 부대 육개장을 주문했고, 친구는 차돌 육개장을 주문했다. 기본 반찬들. 부족한 건 추가로.. 2020. 2. 26.
오리 점심식사: 광주옥 백숙, 삼계탕 오늘은 놀금이라 회사를 쉬었다. 빨래와 할일을 해두고 도서관에 책도 반납하고 왔다. 엠타워에 친구가 근무하고 있어서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다. 날도 춥고, 회사 근처에서 먹으면 좋겠다는 친구의 의견에 따라 광주옥에 왔다. 삼계탕도 맛있는 곳인데, 설렁탕이 더 먹고 싶어서 설렁탕으로 두 그릇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니 기본찬이 셋팅됐다. 개인적으로는 김치보다 깍두기김치가 더 맛있었다. 취향껏 파와 후추, 소금을 넣는다. 양이 많지 않아 보이는데, 안에 소면도 들어있고 고기도 얇게 많이 들어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양이란...! 참고로 밥은 흑마늘밥이라고 했다. 색이 약간 노랬는데, 건강밥이라 한그릇을 뚝딱 비웠다. 국물도 뽀얗고 깊은 맛이 나서 종종 와서 먹을 것 같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2019. 12. 21.
오리 쌀국수: 포첸 하우스 일찍 일어나기는 했지만, 아침 겸 점심으로 샐러드 하나 먹은 게 전부라 하루 종일 굶은 것이나 다름 없었다. 낮동안에 집을 환기시키고 청소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서, 쉬려고 자리에 앉았을 때는 이미 시간대가 애매하게 흘러버린 후였다. 결국 룸메가 본가에 갔다가 집에 왔을 때서야 주변을 탐색했고, 15분 정도 걸어와 포첸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닭 반마리 쌀국수와 베트남 볶음밥, 그리고 반미를 시켰다. 둘이 먹기에 꽤 양이 많았는데, 둘 다 배가 고픈 상태였기에 허겁지겁 먹었다. 반미는 조금 늦게 나와서 찍는 것을 깜빡했다. 후식으로 커피도 사왔는데, 먹다보니 지금은 너무 배가 불러서 씩씩 거리고 있는 상태다.ㅠㅠ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2019.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