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미금점1 아웃백 미금점: 아웃백도 혼밥하는 레벨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직장을 위해 분당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토요일에 미금에 일이 있어 잠깐 왔다가, 고민 끝에 아웃백에 갔다. (사실 전날 꿈에 투움바 파스타를 먹는 꿈을 꿨는데, 나는 본능에 충실한 동물인지라 바로 갔다.) 미금에는 지구촌교회가 있는데, 그 사람들이 다 왔는지 아웃백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참고로 나는 네이버 예약으로 3시를 예약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다. 아니 근데, 네이버 예약은 왜 2인 부터 가능하다고 해놨을까. 일단 2인으로 예약해 놓긴 했지만, 나는 들어가서 왜 일행이 없냐는 질문에 "일행은 없다"고 반복해 말해야했다. (매우 불쾌했음) 개인화시대에 스테이크하우스에서 혼밥 안 된다? 놉, 된다. 다 된다. 내가 돈도 있고 먹겠다는데 무슨 상관인가. 여하튼, 나는 .. 2019.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