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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역밥집3

오리 점심식사: 이화수 육개장 📌 이화수육개장 분당오리점 ☎️ 031-711-6052 🧭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6 ⏰ 11:00 - 22:00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점심을 먹을 겸 친구와 이화수 육개장을 찾았다. 신천지 때문에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사회적 분위기가 썩 좋지 않은 것 같았다. 거리도 한산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최근에 읽은 책 '해가 지는 곳으로'에서 보인 미래가 정말 현실로 다가올 것 같았다. TED에서 빌게이츠가 언급한 바이러스에 대한 것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고 말이다. "이제는 확진이 되면 신천지로 의심 받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전국 곳곳에 신천지 여파가 크다고 했다. 여하튼, 나는 부대 육개장을 주문했고, 친구는 차돌 육개장을 주문했다. 기본 반찬들. 부족한 건 추가로.. 2020. 2. 26.
오리 점심식사: 남도미락 📌 남도미락 ☎️ 031-715-270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1 ⏰ 매일 11:30 - 22:00 (연중무휴) 월마다 한 번 금요일은 회사의 day-off 다 코로나로 인해 타이밍 좋게 휴무일이 겹치면서 목요일 밤부터 거의 집에만 있었다. 쉬는 날이면 주로 가는 카페에 가서 일을 하거나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렸는데, 이번에는 얌전히 집에만 있었다. 밥을 먹는 것도 행동 반경이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편의점이나 간단한 요기식, 커피도 테이크아웃으로 들고 집으로 가져와서 혼자 먹었다. 너무 갑갑해서 산책삼아 걸어 남도미락을 왔는데(물론 마스크는 착용했다) 사람이 적어 한산했다. 아니면 시간대가 약간 어긋나 없었는 지도. 메뉴는 이렇다. 주로 남도 음식을 하는데, 점심 메뉴로 꼬막비빔밥, 웰빙비빔.. 2020. 2. 23.
오리 쌀국수: 포첸 하우스 일찍 일어나기는 했지만, 아침 겸 점심으로 샐러드 하나 먹은 게 전부라 하루 종일 굶은 것이나 다름 없었다. 낮동안에 집을 환기시키고 청소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서, 쉬려고 자리에 앉았을 때는 이미 시간대가 애매하게 흘러버린 후였다. 결국 룸메가 본가에 갔다가 집에 왔을 때서야 주변을 탐색했고, 15분 정도 걸어와 포첸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닭 반마리 쌀국수와 베트남 볶음밥, 그리고 반미를 시켰다. 둘이 먹기에 꽤 양이 많았는데, 둘 다 배가 고픈 상태였기에 허겁지겁 먹었다. 반미는 조금 늦게 나와서 찍는 것을 깜빡했다. 후식으로 커피도 사왔는데, 먹다보니 지금은 너무 배가 불러서 씩씩 거리고 있는 상태다.ㅠㅠ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2019.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