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맥주집1 판교 펍: 라디오베이 회사가 판교다보니, 판교 근처에서 약속을 잡거나 지인을 만나곤 한다. 원래 지인과 만나기로 했던 게 한번 펑크가 나서, 분당에 사는 친구와 주말에 방문을 했다. 워낙 유명하다고 하니 가보고 싶어서 왔는데, 분위기는 좋은데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웨이팅이 긴데다 운 좋게 들어간다 하더라도 시장판이 따로 없는 곳이었다. 판교에 괜찮다 하는 술집들은 대개 만석인 경우가 많은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모자라 그런 것도 같다. 친구와 함께 주문한 음식은 머쉬룸 파스타와 그릴 치킨 스테이크였다. 음료는 생맥주와 크림 라임 에이드. 먼저 나온 음료 두 잔 친구가 시킨 음료는 코코넛이 들어간 음료였는데,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크림 라임 에이드가 아닐 수 있단 말임.) 머쉬룸 파스타 왜케 하얗게 질렸음... 2020.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