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의인형리뷰1 [북리뷰] 불로의 인형 제목: 불로의 인형 작가: 장용민 출판사: 엘릭시르 '귀신나방'을 읽고 책을 넘어서 작가의 상상력이나 필력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장용민 작가의 다른 책을 빌려 읽었다. 이번엔 불로의 인형이고, 다음엔 궁극의 아이를 읽고 리뷰를 남기려 한다. 책의 서두는 중국 진나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는 물음표로 시작한 서두. 그렇게 프롤로그 격의 이야기가 지난 후, 정가온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가 주인공이자 이야기를 끌어가는 화자다. 그는 유명 갤러리인 연백의 수석 큐레이터로, 미술사는 물론 감정에도 능한 인물이다. 궁극의 아이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장용민 작가의 전공이 서울대 미대를 졸업했다는 점에서 미술사나 미술감정, 작품을 바라보는 화자의 시선이 작가의 눈과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나 역시.. 2020.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