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가오2호점1 판교 점심식사: 스시가오 오랜만에 점심 외식을 했다. 다른 팀 E와 함께 먹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나이대가 비슷해서 그런지 이야기도 잘 통하고, 예전에 내 직무가 광고/마케팅 쪽이었어서 그런지 코드도 비슷했다. 어쩐지 E는 내 앞으로의 거취나 방향을 궁금해 하는 것 같았다. 딱히 감출 것도 아니었기에 거침 없이 이야길 해주었는데, 크게 후회는 없다. 따로 놓고 보면 좋은 것도, 함께 보면 싫을 수 있으니까. 여하튼 오랜만에 우림W시티로 먹으러 갔는데, 이전에도 몇 번 갔던 스시가오로 갔다. 예전에 왔을 때보다 좀 더 가게가 단장이 된 것 같았다. 이전에 다른 회사에 다니는 동생 S와 왔을 때는 약간 허름한 느낌이 있었는데 ㅎㅎ 메뉴도 이전엔 종이였던 것 같은데 코팅된 새로운 종이로 바뀌었다. 뭔.. 2020.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