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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Diary

서울 시흥 점심식사 : 얼큰 칼국수집 (5,000원 칼국수)

by 슈리릭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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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도는 왜 얼큰칼국수가 안나오는 거지 ㅠㅠ (네이버는 나옴)

 


📌 얼큰 칼국수집

☎️ 010-4873-5908

🧭 서울 금천구 독산로11길 30


 

 

 

오늘도 재택근무였는데, 언니와 함께 이전에 봐뒀던 얼큰 칼국수집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점심시간인 12시에 맞춰서 슬 걸어나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는데, 점심시간에 맞춰서 와 그런듯 했다.

금천구 주변 직장인들도 여기로 밥 먹으러 온듯.ㅎㅎ

 

 

 

메뉴판을 봤는데 원래는 중국집이었던 모양인지 중식 메뉴가 우선으로 보였다.

나랑 언니는 얼큰칼국수로 메뉴를 통일했다.

 

 

 

밑반찬으로 김치랑 단무지가 나왔다.

 

그런데 여기, 주문하고 30분이 넘도록 음식이 안나와서 오래도록 기다려야 했다.ㅠㅠ

사람이 많고 주문도 밀려서 늦게 나온 거였는데, 만약 재택이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

 

어쩌다보니 점심시간 1시간 30분 잼 😎

사실 언니는 이럤는데 맛이 없으면 나중에 다시 안 올 것 같다고 했다.

테이블 로테이션이 너무 길어서...

 

 

 

 

 

드디어 나온 얼큰칼국수!

5,000원인데 양이 엄청 많았다.

낙지, 바지락, 야채가 엄청 많이 들어있었다.

 

오천원에 이 정도 양이면 진짜 가성비가 대단한 거라고 생각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던 양...

칼국수 면은 중면 정도 되는 거 같았다.

두꺼운 면이 아니라 짬뽕면 같은 느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짬뽕맛 덜 나는 짬뽕같은 느낌쓰.ㅎㅎ

 

 

나는 매운맛 개복치인데, 내가 먹기엔 조금 매웠다.ㅠㅠ

얼큰하긴 했는데, 다음에 오게 된다면 해물칼국수나 일반 칼국수를 먹을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는 카페가 있길래 들러서 사왔는데,

동네 카페다보니 아이스티가 3,500원, 아이스 바닐라라떼가 4,000원이었다.

오늘은 가성비 식사를 한 것 같았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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