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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식을 잘 못하는 요즘, 가게들도 한산해 졌다.
자주 가는 주점 중 하나인 은행국수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숨은 맛집이다.
원래는 갈 생각이 없었는데, 엄마가 회사에서도 그렇고 여러모로 안 좋은 일이 있는데다
집이 갑갑하다고 하셔서 간단히 소주 한 병에 김치전만 먹고 오자고해서 가게됐다.
길 건너에서 찍은 외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원목으로 된 테이블이 있다.
메뉴판인데, 원래 삼합 전문이라 삼합과 보쌈이 좌측부터 우선적으로 나열돼 있다.
나는 주로 해물김치전, 비빔국수를 주문해 먹는데 간단히 소주 한 병 하기에 딱이다.
이게 8,000원.
보면 오징어, 김치, 계란,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가 있고 두툼하다.
사진에선 잘 안 나타나 있는데, 가성비가 짱짱하다 정말.
따라 나오는 기본 밑반찬.
양파절임, 콩나물, 김치도 중간중간 곁들이기에 적절하다.
지난 주에는 아예 포장해 와서 먹었는데, 매번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김치전 😍
나는 분당이나 다른 데서도 김치전 맛있다는 곳도 찾아가서 먹어봤는데, 아직 은행국수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다음에는 보쌈 먹으러 와야겠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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