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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Diary

2020.01.09 : 일상

by 슈리릭 202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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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은지도 제법 되었다.

2020년도에는 자산을 좀 관리해볼까 해서 뱅크샐러드에 사용 카드들과 대출 연동을 걸어뒀고

카페도 거의 안 가기로 결심, 1월 1일부터 스타벅스를 잘 안 가게 됐다.

커피가 정 먹고 싶으면 사내카페를 이용하고,

주말에 그림을 그리러 카페에 갈 경우엔 대부분 도서관 1층에 있는 관내카페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 달은 회사에서 사먹는 외식비만도 엄청났는데,

소비를 좀 줄여보고자 사내 운영하는 도시락데이를 신청해 식비를 절약했다.

사내에서 운영하는 도시락데이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이 되고 있는데,

월마다 두 번 정도는 밥이 나오고 그 외는 다채로운 샐러드가 구비되어 있다.

 

월 초에 구글 시트 폼으로 신청을 받아 월급에서 차감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서 돈이 없어도 일단 먹고 미래의 나에게 위탁하면 된다.

 

 

1월에는 3일, 8일, 22일만 신청을 해두었고

3일은 부추잡채정식(4,900원), 8일은 모듬샐러드(5,900원), 22일은 치즈그린샐러드(5,900원)였다.

 

 

 

 

부추잡채, 김치, 파김치와 어묵, 꽃빵+연유가 도시락에 담겼고 유부장국이 제공되었다.

그런데 어묵조림은 지옥에서온 어묵조림 맛이었다. (겁나 매웠음)

그 외에는 정말 맛있었음!

 

 

 

 

8일에 먹은 모듬샐러드!

어마무시한 양에 놀라고, 다양한 계절과일들에 또 놀랐다.

아무래도 나와 살다보니 과일 섭취량이 적은 편인데 도시락 데이로 샐러드를 먹게 되면

그 날은 장이 편안한 기분이다.

 

 

그밖에도 새해가 되어 여러가지 실행하기로 한 것들이 있는데,

분기가 지나면 한 번 더 정리하긴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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