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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Diary

부산 남포 : 스시부엌

by 슈리릭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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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남기는 티스토리 다이어리.

왜 다시 글을 쓰게 됐나, 싶은데 매우 놀랍게도 맛집 검색하다가

내가 쓴 블로그 글인줄 모르고 "오호, 리뷰 좋네?" 했는데 가만 보니 내가 쓴 글임...

동공지진 씨게 느끼고 둘러보다가 '아니 뭐 이런 거까지 써놨어?' 했다가 '역시 예나 지금이나 밥민족이군' 하고 끄덕끄덕함

오랜만에 보고 소개나 이것저것 다시 다듬어 봅니다.

 

어쨌든 이 글은 남포동 스시부엌에 대한 글이니, 리뷰부터 시작.

 

회사 퇴사하고 첫 출근 전에 부산에 잠깐 놀러왔는데,

부산 사는 지인 D가 저녁으로 사준 오마카세 집이다.

 

들어갔을 때 일이 바쁜 모양이었는지,

예약하고 간 주문을 두세 번 재확인 해서 조금 짜증이 났던..

(예약자 이름으로 조회해보면 되지 않나 싶었음)

 

어쨌든 시작된 스시 오마카세

 

 

처음 나온 죽과 샐러드

죽은 죽이라기엔 입자가 너무 고왔긴 하다. 호로록 먹고 샐러드 념념

 

 

죽과 샐러드를 다 먹으면 첫 접시를 치워주고 바로 다음 음식을 가져다 준다.

관자, 방울토마토 절임, 미더덕

 

바로 스시가 나왔던가.

잘 기억이 나지 않음. 식감은 정말 좋았고, 부담이 가지 않는 크기라 어른들이 와서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이어 나온 4피스.

소금이 뿌려진 건 따로 간장으로 간을 더하지 않아도 된다.

 

 

관자로 만든 뭐였는데, 기억나지 않음...

가지요리는 사실 너무 달아서 소스를 좀 걷어내고 먹었다.

 

살치살 스테이크와 새우튀김

역시 부드럽고 맛있게 잘 먹었다.ㅎㅎ

 

부산 토박이 D가 데려가준 곳이라 믿고 먹은 곳!

사실 가격은 잘 모르겠다. 그 님이 사줘가지구...

암튼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블로그 재생 열심히 해 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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