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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Diary

판교 점심식사: 화포식당 김치찌개

by 슈리릭 201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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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 간, 구내식당에 질릴 대로 질려서인지 판교 유스페이스와 브릿지타워, 에이치스퀘어 등을 오가며 식도락을 즐기고 있다.

그래, 회사를 1년 반 동안 다녔는데 한 군데에서만 정해진 조미료와 정형화된 식단만 먹으면 질릴 만도 하지 않겠는가.

 

개발팀은 보통 구내식당을 자주 가고,

기획팀은 이제는 보통 외식을 자주 하게 되었다.

(본격 일하면서 자가사육하는 서비스기획팀)

 

이번에야말로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부터 점심식사 사진을 부랴부랴 찍어보았다.

 

 

 

장소는 여기!

유스페이스 1층에 보이는데, 김치찌개가 잘 나와서 지난 10월 회식을 여기로 가자고 추진하기도 했었다.

(자타공인 본부내 회식 마스터)

 

원래는 팀 내에서 나와 J만 갔었다가, 10월 기점으로 팀 세팅이 다시 되어 S가 들어오게 되면서 팀장님인 C도 외식 모임에 끼게 되었다.

그 전에는 맨날 팀원이 팀장 버린다고 핀잔 먹었었음..

 

여하튼, 오늘은 김치찌개가 당겨서 다 같이 이직의 다리를 건너 유스페이스 쪽으로 넘어갔다.

혹시나 웨이팅 있어서 줄 서야 할까봐 파워 경보해서 겨우 안으로 들어갔다.

 

통삼겹 김치찌개 4개, 대왕계란말이 1개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막 나온 김치찌개!

저 안에 통삼겹이 무려 네 덩이나 들어있었다!

너무 배고파서 막 먹다가 계란말이는 미처 찍지 못했다.ㅠㅠ

 

라면사리는 무료 제공인데, 그 전에는 양이 많아서 넣지 않았는데 이번엔 고민하다가 인원수가 있어서 넣고 먹었다.

 

 

양이 와우... 어마무시하다 진짜..!

네 명이서 먹었는데 진짜 열심히 먹었는데도 엄청 남겼다..ㅜㅠ

 

심지어 탄수화물 중독자인 내가 밥을 남기는 사태까지 발생함.ㅠㅠ

 

 

진짜 양도 많고, 맛도 있는 화포식당...

김찌 생각날때마다 주기적으로 가주는 곳 ㅎㅎ

 

지금도 배가 너무 불러서 오후만 되면 수시로 먹었던 간식들 안먹고 부른 배로 간신히 일하는 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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