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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Diary

판교 브런치: Flapjack Pantry (플랩잭 팬트리)

by 슈리릭 201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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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주부터 가자 했었던 플랩잭 팬트리를 가게 됐다.

나(B), J, S, S2가 함께 택시를 타고 서판교로 넘어갔다.

지도상으로나 거리상으로는 회사와 꽤 가까운 편인데,

차량이 없으면 영 불편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오늘은 팀장님이 안계신 날이라 차가 없었다.)

 

 

플랩잭 팬트리는 연화산 옆에 있는데,

연화산도 짬뽕을 먹으러 몇 번 간 적이 있다.

 

 

여하튼 여자 넷이 도착해서 룰루랄라 플랩잭 팬트리 안으로 입성!

메뉴를 몇 개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올데이 브런치와 칠리 플랩잭,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주문했다.

워낙 양이 많기 때문에 메인 두 종류와 샐러드만으로도 충분했다.

 

 

다들 브런치를 즐기러 온 것인지 복작복작했다.

메뉴 주문 후 연말 휴가와 내년 휴가에 대해 이야길 나누고,

주문한 음료가 먼저 셋팅 되어 홀짝홀짝 마셨다.

 

 

다들 커피, 라떼를 시켰는데 나만 콜라를 시켜서 어린이가 된 느낌쓰...😎

 

 

올데이 브런지 - 팬케이크, 샐러드, 해시브라운, 구운 파인애플,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수다를 떠는 사이 첫 메뉴인 올데이 브런치가 나와서 포풍 흡입 시작!!

미국돼지 식단이라는 S의 말에 다들 빵터졌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 토마토, 계절야채, 아몬드, 크렌베리

 

올데이 브런치를 말끔히 비우고나니 샐러드가 나왔다.

토마토가 진짜, 와... 진짜 컸다.

치즈는 풍미가 뛰어났고, 맛도 있었다.

토마토랑 치즈랑 함께 먹으면 더 꿀맛!

 

 

칠리 플랩잭 - 팬케이크, 볶은야채, 소고기칠리소스, 체다치즈

 

두 번째 메인 메뉴가 나왔다.

크기가 어마무시한 칠리 플랩잭...

첫 접시 먹을 때보다 속도가 현저히 줄었지만 이것도 엄청 맛있었다.

볶은 야채를 팬케이크에 얹고, 소시지도 함께 먹으면 입안이 가득찬다.

 

돌아올 때는 택시가 안 잡혀서

15분 가량을 걸어 내려왔다.

 

날씨가 좀 포근했더라면 걸을만한 날씨였을텐데, 조금 아쉬웠다.

 

1인 13,300원 인가 나왔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있는 브런치를

네 명이서 먹고서 1인 이 가격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판교 중심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나면 기본은 10,000원~15,000원 정도는 하니까 말이다.

 

 

오늘도 매우매우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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