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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점심 외식을 했다.
다른 팀 E와 함께 먹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나이대가 비슷해서 그런지 이야기도 잘 통하고, 예전에 내 직무가 광고/마케팅 쪽이었어서 그런지 코드도 비슷했다.
어쩐지 E는 내 앞으로의 거취나 방향을 궁금해 하는 것 같았다.
딱히 감출 것도 아니었기에 거침 없이 이야길 해주었는데, 크게 후회는 없다.
따로 놓고 보면 좋은 것도, 함께 보면 싫을 수 있으니까.
여하튼 오랜만에 우림W시티로 먹으러 갔는데,
이전에도 몇 번 갔던 스시가오로 갔다.
예전에 왔을 때보다 좀 더 가게가 단장이 된 것 같았다.
이전에 다른 회사에 다니는 동생 S와 왔을 때는 약간 허름한 느낌이 있었는데 ㅎㅎ
메뉴도 이전엔 종이였던 것 같은데 코팅된 새로운 종이로 바뀌었다.
뭔가 메뉴판이 귀염귀염 해진 기분 ㅎㅎ
나와 E는 점심 특선으로 특선초밥+미니라멘을 주문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다.
초밥도 맛있었고, 라멘도 좋았다.
사실 어제 라멘을 먹었어서 또 먹는 게 느낌상 물릴 것 같았는데, 그런 것 없이 맛있게 잘 먹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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