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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일본식 주점 킨파.
우림시티 쪽만 가봤지, 브릿지타워 뒤쪽은 생각도 못한 곳이었다.
인적이 드문 곳일 거라 생각했고, 외진 곳에 있어서 사람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었고,
2층 구조라 각 층에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였다.
나는 고등어구이를 선택했다.
어릴 때는 고등어구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 입맛도 변한다고.. 요즘엔 고등어구이나 생선구이가 참 좋다.
삼치구이도 좋아하는데, 통통한게 맛있는데 여기선 경험이 전무하기에 모험하지 않았다.
기본 반찬과 국!
그냥 딱 백반 차림이다.
아니 오늘따라 왜 이리 카메라 렌즈가 이상한 거 같지...ㅠㅠ
부옇게 보이고... 몇번 떨어뜨렸더니 맛탱이가 간 것 같다.
그리고 주문한 고등어구이.
솔직히 음... 그냥 그랬다. 무난한 구이다. 잘 굽지도, 못 굽지도 않은 그냥 그런 고등어구이.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
판교에서 9천원짜리 밥이 흔한 건 아니니까. ㅎㅎ
좀 더 큰 고등어였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 식사였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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