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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Diary

판교 점심식사: 비스트로 바이콘

by 슈리릭 201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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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도 지겹다.

매일 졸리고, 매일 나른해...

 

날이 우중충하고 미세먼지도 심해서 근처에서 먹기로 했다.

이전에 봐뒀던 엔바이콘 1층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11시 49분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항상 보나파르트에 커피만 사러 갔어서

맞은편에 이런 레스토랑이 있는 줄도 몰랐다.

1년 반을 다니면서 몰랐다니, 충격이었다.

 

 

식전 빵.

몰랐는데, 인기가 제법 있는 곳인듯 했다.

주문 후 20분 가량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인근 회사에서 점심회식을 하는 지

단체석으로 정신이 없어보였다.

20분 가량 기다리고, 또 식전빵을 준비해줘서 그걸로 배를 채웠다.

 

 

 

 

언제 나오나 목빠지게 기다린 음식.
봉골레파스타와, 블랙트러플버섯리조또였나...

리조또는 중간에 수란도 있어서 터뜨려 함께 먹으니 풍미가 굉장히 깊었다.

(조큼 느끼하긴 했지만 먹을만 했다.)

 

개인적으로는 봉골레가 훨씬 맛있었다.

해산물도 많았고, 간도 적당했다.

 

음식을 먹고 커피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가 2천원이었는데,

나오기 전 주문해서 각자 손에 커피를 쥐고 나왔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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